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드 CC로 라운딩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께요^^
◈◈골드 CC 기본 정보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398
▶전화: 031-286-8111
▶코스 규모: 회원제 36홀
▶잔디: 페어웨이(한국잔디),
그린(Bent grass)
▶코스난이도: 4.2
일단 골드 CC는 비교적 서울, 인천 기준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구장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인천 송도 기준 1시간이내의 거리로
자주 방문하는 골프장이기도 하답니다^^
골드CC는 챔피언 코스와 마스터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챔피언 코스는 크고 작은 연못을 사이에 두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자신 있는 골퍼가
공략해 볼만하며,
마스터 코스는 아기자기한 코스형태에 따라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코스라고 해요.
그래서 저도 챔피언보다는 마스터 코스를
좀더 자주 이용했던 것 같아요ㅎ
◈◈골드 CC 클럽 하우스
저는 5월 초에 다녀왔는데
클럽하우스에 도착할때만해도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추울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티샷을 하러 나갈때는 햇살이
쨍쨍 너무나 좋은 날씨속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클럽 하우스와 주차장 사이에는
멋지게 피니쉬를 하고 있는 동상들이
세워져 있네요.
클럽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봤습니다.
왼쪽에는 프론트가
오른쪽에는 다양한 골프 용품등이
진열되어 있는프로샵이 보입니다.
저는 다행히 황금시간대인
오후 12시대 티를 잡게되었어요.
시간과 이름을 더블체크하며 셀프 체크인을 마치고
락커로 이동했습니다.
레스토랑은 한층 올라가야 하고
남여 락커룸은 한층 아래에 있습니다.
내려가면 우측이 여성 락커이고
좌측이 남성 락커에요.
남자락커 바로 옆에는 골드CC에서 치뤄진
우승 트로피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저는 언제쯤 저런 멋진 트로피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골프복을 환복하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스타트 하우스로 나갔습니다.
락커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스타트 하우스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어요.
◈◈골드 CC 필드 전경
날씨가 좋다보니 유난히 더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첫 티샷을 하러 이동을 하는데...
와.....
티샷하러 가는길이이렇게 예쁠수 있나요??
형형색색의 꽃길이 눈앞에
길게 펼쳐졌답니다.
아직 티샷도 하기전인데 벌써
힐링 100%하고 온 느낌이에요♥
홀마다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과
파란 하늘 속에 열심히 스윙하며
좋은 시간을 즐겼답니다^^
곧 다가울 무더위를 위해
홀 중간중간에는 태양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운치있는 정자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홀인원을 하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도
받을 수 있는데....
저하고는 아무래도 거리가 먼
이야기겠죠??ㅠ.ㅠ.
홀인원은 저는 딱한번 해봤는데
해외에서 캐디도 없이 한거라
그닥 좋은 느낌도 없었답니다--
국내 구장에서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은데
그날이 언제쯤 찾아올지....
그래도 혹시 모를 그날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스윙해야겠어요^^
날씨가 좋다보니 잘치고 싶은 마음에
힘이 잔뜩 들어간 스윙들이지만
그래도 큰 실수는 없어
다행이었답니다.
전반홀을 무사히 끝내고
그늘집에 잠시 들렸어요.
숲속에 위치한 그늘집.....
뭔가 운치있어 보이지 않나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늘집에서
주문하시면 골프공도 증정 받을 수 있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술한모금 못마시는
사람이다 보니 이런 이벤트들을 보면
마냥 아쉬울 따름이랍니다ㅎㅎ
골드CC는 대부분의 홀들이
앞으로 쭉 뻗어있는 스트레이트 홀이다 보니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유일한 우 도그렉이 딱한홀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잘 치다가
유일한 이 우도그렉 홀에서
하필 페이드가 걸려 나가는 바람에
스코어를 왕창 잃었답니다ㅠ.ㅠ.
그래도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친탓에
84타로 최종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샤워 후 같이 간 동반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프로 샵뒤에
이렇게 안마의자가 있었어요.
안그래도 열심히 스윙하느라 팔다리가
아팠는데 잠시라도 안마의자에 앉아
안마를 받으니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올해는 골드CC첫 방문이었는데
작년에 비해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걸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근처에 있는 코리아 CC보다
컨디션이 더 좋아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인기가 엄청 많은
구장이랍니다.
캐디분이 여기 티잡기가 어렵다면서
아직 여름도 아닌데
야간도 매일 풀부킹이라고 하시네요.
골드CC는 라이트도 어둡지 않은 편이라서
야간 라운딩을 즐기기에도 좋은 구장인데요.
이번 여름에는 티만 잡을 수 있다면
골드CC에서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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