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OB(Out of Bounds, 아웃 오브 바운즈)와
해저드(Hazard, 해장) 상황은 스코어에
큰 영향을 주며, 정확한 규칙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OB와 해저드 상황의 정의,
벌타 규칙, 스코어 계산 방법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OB (Out of Bounds,
아웃 오브 바운즈)
(1)개념
OB는 골프코스 경계 밖,
즉 플레이가 허용되지 않는 지역입니다.
흰 말뚝(흰색 OB 말뚝)으로 표시되며,
공이 OB 지역에 완전히 들어간 경우
OB로 간주합니다.
(2)벌타 규칙
· 1벌타를 부과하고 마지막으로
친 지점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
· 즉, 스트로크 앤 디스턴스
(Stroke and Distance) 규칙 적용.
(3)스코어 예시
▶ 티샷이 OB → 1벌타 받고 다시 티샷
(3타째가 됨)
· 파 4 홀에서
- 티샷(1타) → OB
- 다시 티샷(3타) → 페어웨이
- 두 번째 샷(4타) → 그린
- 퍼팅(5타) → 홀 아웃
※최종 스코어: 5타 (보기)
(4)현장 상황
· OB는 심리적 압박이 크며,
드라이버보다는 확률 높은 클럽 선택 권장
· 로컬룰에 따라 OB 드롭존을
운영하는 곳도 있으며, 이 경우 2벌타를
부여하고 특정 지점에서 플레이 재개 가능
2. 헤저드 (Hazard)
해저드는 물이나 모래 등의 장애물 지역을
의미하며, 두 가지로 나뉩니다.
[패널티 구역 (Penalty Area)]
2020년 룰 개정 이후 '워터 해저드'란
용어는 사라지고 Penalty Area (벌구역)으로
통합되었고, 빨간색 말뚝 또는
노란색 말뚝으로 구분합니다.
◆◆노란 말뚝(Yellow Penalty Area)◆◆
▶ 직선 방향의 해저드 (예: 연못, 강)
▶ 선택지:
① 원래 친 지점에서 다시 치기 (1벌타)
② 공이 들어간 지점과 깃대 사이
직선 상 뒤쪽에 드롭 (1벌타)
◆◆ 빨간 말뚝 (Red Penalty Area) ◆◆
▶ 측면 해저드
(예: 호수, 개울 등 코스 옆 해저드)
▶ 선택지:
① 원래 친 지점에서 다시 치기 (1벌타)
② 깃대와 해저드 진입점을
기준으로 직선 뒤로 드롭 (1벌타)
③ 공이 들어간 지점 기준 좌우
2클럽 이내 구역에 드롭 가능 (1벌타)
◆◆ 스코어 예시 ◆◆
▶ 파 4 홀, 세컨샷 해저드 빠짐
(Red Penalty Area)
· 1타(티샷) → 페어웨이
· 2타 → 해저드 빠짐
· 드롭 후 3타로 플레이 재개 → 온
· 퍼팅(4타) → 홀 아웃
· 최종 스코어: 5타 (보기)
3. 벙커와 러프는 해저드인가?
아닙니다!!
▶ 벙커: 샷을 플레이해야 하는 영역 (벌타 없음)
▶ 러프: 잔디가 길게 자라 있는 지역 (벌타 없음)
->단, 언플레이어블 선언 가능 (1벌타 받고 드롭)
4. 상황별 스코어 정리
5. 전략적 대응 팁
(1) OB 지역 확인 필수: 티샷 전,
좌우 OB 구간 있는지 꼭 확인
(2) 확률 높은 클럽 선택: 긴 거리보다는
정확성 중시
(3) 해저드 진입 시 드롭 선택 잘하기
- 깃대와의 거리, 장애물, 퍼팅 가능성 등 고려
(4) 로컬룰 숙지: 일부 골프장은
OB 시 2벌타 + 페어웨이 드롭 허용
(빠른 진행을 위해)
6. 실전 예제
파 5 홀, 플레이 흐름:
· 1타: 티샷 → OB (1벌타)
· 3타: 다시 티샷 → 페어웨이
· 4타: 세컨샷 → 워터 해저드 진입 (Red)
· 5타: 해저드 옆 드롭
· 6타: 그린 온
· 7타: 퍼팅 성공
※ 최종 스코어: 7타 (더블 보기)
7. 추가 정리: 로컬룰과 예외
▶일부 클럽에서는 OB 지역에서
2벌타 후 페어웨이 드롭 허용
-> "로컬 룰 OB 특례", 특히 아마추어 경기에서 적용
▶ "잠정구(프로비저널 볼)" 사용 가능:
OB 또는 분실 가능성이 있는 샷 후,
추가로 하나 더 티샷
-> → 나중에 원래 볼 발견되면 사용,
없으면 잠정구로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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