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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건강관리/당뇨병

당뇨 전단계 주요 증상과 특징

by cclimyou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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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뇨 전단계란?  

 

당뇨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만큼 높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이를 ‘공복혈당장애

(IFG, Impaired Fasting Glucose)’

또는

‘내당능장애(IGT, Impaired Glucose Tolerance)’

라고 부릅니다.

 

당뇨 전단계는 본격적인 당뇨병(제2형)으로

진행되기 전의 경고 상태로,

약 5년 이내에 15~30%의 사람이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잘 관리하면

정상 혈당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2. 당뇨 전단계 진단 기준 

 

 


 

 

 

3. 당뇨 전단계 주요 증상

및 신체 변화

 

1) 쉽게 피로해지는 현상

▶ 인슐린 저항성이 서서히 증가하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아

전신 피로감이 발생합니다.

 

▶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오후가 되면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 정상적인 활동만 해도 체력이 빨리

소진되는 느낌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잦은 갈증과 입마름

▶ 혈당이 상승하면 몸은 혈액 속

당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수분을 요구하게 됩니다.

 

▶ 물을 자주 마시고 입이 자주 마르며,

잠자는 동안에도 목이 말라 물을

찾게 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현상은 특히 공복혈당이

110mg/dL 이상일 때 두드러집니다.

 

 

 

3) 소변 횟수 증가

▶ 체내 과도한 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위해 신장이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합니다.

 

▶ 특히 야간뇨(잠자는 중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현상)가 증가하면

경계해야 합니다.

 

▶ 밤에 1~2회 이상 화장실을 가게 되면

혈당 문제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집중력 저하와 두통

▶ 뇌는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 포도당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집중력 저하, 멍한 느낌,

가벼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식사 후 졸림과 멍함이 심하면

내당능장애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체중 증가 또는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은 복부 내장지방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 식사량은 비슷한데도 뱃살이 늘고,

허리둘레가 증가했다면 내장지방이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여성 기준 허리둘레 85cm 이상,

남성은 90cm 이상이면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6)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식후 졸림

▶ 당뇨 전단계는 인슐린 분비가 느려져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빠르게 떨어지며 졸림을 유발합니다.

 

▶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 후

눈꺼풀이 무겁고 집중이 안 되는 증상

반복되면 혈당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7) 상처 회복 지연 및 감염

▶ 고혈당은 혈액순환과 백혈구 기능을

떨어뜨려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 예를 들어 모기 물린 자국이나

피부 상처가 며칠이 지나도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8) 손발 저림, 시야 흐림

▶ 고혈당이 장기적으로 신경과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손발 저림, 시야 흐림, 눈의 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자기 전,

혹은 아침에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9) 피부 건조 및 가려움

▶ 혈당이 높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특히 다리나 팔 부위에 가려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당뇨 전단계는 아직 심각한

혈관 합병증까지는 아니지만,

미세혈류 이상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4. 당뇨 전단계 시기

왜 중요한가?

 

▶ 당뇨 전단계는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당뇨병 진행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아래와 같은 조건을 가진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를 권장합니다.

 

※고위험군 체크 리스트※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비만(BMI 25 이상) 또는 복부비만

· 운동 부족

·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 45세 이상인 경우

· 임신성 당뇨병 병력 있는 여성

 

 

 


 

 

5. 당뇨 전단계 예방과 관리법

 

1) 식이조절

▶ 정제 탄수화물(흰쌀, 빵, 설탕 등) 줄이고,

저GI 식품 위주로 구성

 

▶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통곡물, 견과류 섭취

 

▶ 혈당 부하(GL)까지 고려한 식단 필요

 

2) 운동

▶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등)

 

▶ 근력 운동 병행 시 인슐린 감수성

향상 효과 증가

 

3) 체중 감량

▶ 체중의 5~7%만 감량해도

당뇨병 발생 위험 50% 이상 감소

 

▶ 복부지방 감소가 핵심

 

4)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통해

혈당을 간접 상승시킴

 

▶ 명상, 요가, 수면 개선 등이 도움됨

 

5) 정기검진

▶ 매년 혈당 검사, 필요시

당화혈색소(HbA1c),

인슐린 저항성 지표 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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